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입니다. 하지만 연수 일정이 아직 끝나질 않아서 비행기 타기 전까지 열심히 연수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날이어서 힘든 연수는 없고 과학관이나 기념관 등을 돌며 눈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실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자주 갔습니다.



우선 그 첫번째가 호텔 뒷문 바로 앞에 위치한 파나소닉 센터입니다. 파나소닉센터 앞에가면 "Idea for life"라는 캐치프라이즈가 적혀 있는데 그에 맞게 파나소닉센터에 가면 파나소닉의 최신 제품들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생각들을 보고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안에 카페테리아나 패스트푸드점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갔을때에, 아니 어쩌면 그 훨씬 전부터 일본의 집중 컨텐츠는 기업 대부분이 환경이었습니다. 현재 동아시아의 상황을 보면 일본-한국-중국-북한 순으로 나라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일본의 후발 주자의 경우는 일본의 과거 모습을 따라가고 있다? 라는 느낌을 사실 없지 않아 조금씩 들기도 합니다. 후에 중국이 기술이 더 많이 발전되고 정말로 선진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일때에 중국이라는 나라를 가면 우리나라나 일본의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만큼 동아시아는 뭔가 문화가 조금씩 다르면서도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ㅎㅎ




파나소닉 루믹스 G1이 보이네요. Fx37도 보입니다. 이렇게 파나소닉 센터에서는 당시 출시된 파나소닉의 최신 제품들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나소닉의 대표적 상품들은 뭐가 있나요?;;;

디카는 캐논이나 니콘이 더 좋고, 워크맨은 소니고,,,흠^^;;;



또한 이렇게 아이디어 상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좌측은 사람 키에 따라 입구 각도가 조절이 되는 쓰레기통이군요! 단순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역시 많은 아이디어 상품들도 그렇고 제품들도 그렇지만 포커스는 환경쪽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희안한 4대강 말고 이런거나 재정비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사진에서 보았듯이 파나소닉 센터는 굉장히 큰 건물이고, 내부에 다양한 볼거리 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원래 파나소닉 센터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내부에 자연과학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은 따로 500엔 정도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어린이들은 많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모이면 모두 파나소닉의 게임관 쪽으로 가서모두 게임만 하는;;ㄷㄷㄷ

저희가 갔을때는 사진도 찍게 했었는데, 최근에는 사진을 못찍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확인해보고 가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 장소로 향해보도록 하지요^^



짜잔, 여기는 긴자거리입니다. 다시 긴자에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리무진 버스타고 편하게 왔습니다!ㅎㅎㅎ

긴자에 오게 된 이유는 여기 하우스 오브 시세이도(House of Shiseido)를 방문하기 위해선데요. 시세이도는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여자분들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꽤 고가인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일본에 다녀오고 한국에 들어왔을때 여자얘들한테 나 시세이도 다녀왔었는데, 그러니까 많은 친구들이 "아..그럼 진작 말해주지ㅠ 시세이도 화장품 살거 많은데..." 이러더라구요; 시세이도 화장품이 우리나라 화장품보다 더 좋은건가요;;ㄷㄷㄷ 개인적으로 화장품은 스킨로션도 잘 안바르는 타입이라 이쪽에는 완전 무지합니다.

시세이도의 경우는 화장품 역사가 무려 135년이나 된 회사입니다. 현재 보고 계시는 이곳이 그 시세이도 화장품 회사의 본사 건물인데 본사 건물을 리디자인 해서 1,2,3층을 이렇게 전시 및 홍보관으로 꾸며놓았더라구요.



시세이도의 그간 만들어낸 제품들도 볼 수 있고, 각종 향수들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시세이도가 소장한 미술품이나 예술 작품들도 있고, 시세이도의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세이도의 이 홍보관은 최고의 인테리어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남자가 봐도 한눈에 딱! 엄청 고.급.스.럽.다! 라고 느낄 정도인데, 같이 간 여자얘들한테 물어보니 여자 취향에 딱맞는 럭셔리함이 그대로 갖춰져있다고 하는군요.

저는 딱히 뭐 쓰는 화장품이나 이런게 없으니 기념품으로 금뺏지를 하나 샀습니다. 비싸효;;ㄷㄷㄷ 엄청 비쌌어요;;; 저기에 시세이도에서 가장 향 좋던 향수를 하나 칙칙 뿌리고 현재 방 구석떼기에 공기차단하고 밀봉 중입니다. 나중에 열어보고 향기도 맡아보려구요^^

아,,슬슬 배가 고프네요!



아까 거기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점심메뉴는,, 일본의 대표 음식인 "스시", 전 원래 바닷가에서 자란 터라 회 하면 그냥 아 회인가보다..하고 먹는데, 바다 없는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은 "이게 바로 스시맛이야!!" 라고 하던데,, 사실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이거 먹고 배..배가 차니?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시켜먹고 싶었지만 눈치가..어흑! 배가 하나도 안찹니다. 나중에 다른걸 사먹어야겠습니다.ㅎㅎㅎ 스시맛도 그저그런 것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어요. 원래 배가 고프면 뭐든 맛있지만, 제 깐깐하지 않은 입도 잘 만족시키질 못하네요. 배가 고파서 양이 안차니 불만스러워진걸까요^^;;

긴자에서 점심을 다 먹으면 이제 잠시 바람을 좀 쐬러 갑니다!




유후! 

오다이바로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와아~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ㅎㅎㅎㅎ 바람이 좀 부는거 말고는 햇볕도 대박이고 구름도 조금인 날씨가 정말 아주 대박입니다!!



푸르른 오다이바의 모습,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요!
한겨울의 날씨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겨울치고 온도도 굉장히 높았구요^^






그 다음으로 간곳은 역시 오다이바에 위치한 미래 과학관입니다.

과학관 이용료는 최소 600엔 이상입니다. 1000엔이 넘는 티켓도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니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역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큽니다. 그리고 내부도 꽉꽉 차있고, 돈 값어치 할정도로 다양한 체험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1층 정문으로 들어가면 만날수 있는 대형 지구본. 키야 멋있습니다.




미래과학관에는 층수별로 생명과학층, 우주과학층, 물리학층 등등으로 많이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생명과학층보다는 기계나 물리, 우주과학층 쪽에 더 자주 갔습니다. 재밌습니다.ㅋㅋㅋㅋ

이 나이에 이런걸 좋아할 줄 몰랐;;;;

직접 구동해볼 수 있는 것들도 있고, 우주과학층의 경우 스페이스셔틀에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물론 그냥 스페이스셔틀 껍데기만 갖다놓고 운영되는걸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이렇게 도요타의 부품들과 기계역학적인 것들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공학도가 아니면 조금 재미 없을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과 일본에서 동행을 하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하루종일 놀아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크고, 알찬 곳입니다. 

나이가 이제 20대가 꺾이는 저희도 보다보니 해가 져버렸을 정도니깐요; 해가 지는것도 모르고 논..;;;
해가 떨어진걸 보고 급히 공항으로 갑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급히 버스를 타고 오긴 했지만, 다행히 도로가 그렇게 막히지 않아 빠르게 올 수 있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쉬이 한번 둘러보고, 금방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옵니다^^
갈때도 그랬지만, 올때도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오네요!

"나리타에서 인천공항에 올때는 캔맥주만 계속 시켜서 푹 자고 왔다는 후문이..."

이렇게 도쿄에서의 첫 해외연수가 모두 끝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문을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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