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먹었으니 다시 배 좀 두둘기며 잠을 다시 청합니다. 그런데 맨뒤에서 앉아있던 우리 나이 지긋한 나, 준하, 정빈, 성갑 등등은 이야기 꽃이 피죠~ㅋㅋㅋㅋ 그러다 잠시 정적...준하 몰래 사진한방을 박습니다. 잘나왔네요. ="D

이야!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강원도에 도착합니다. 사실 아까 밥먹은곳도 이미 강원도-_-;;; 정확히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내린천의 하천이 보이네요. 이곳이 내린천에서는 하천이 될지 모르지만..한강까지 뻗어간다면 상수원이겠지요?
그러니 자연을 깨끗하게^^

짜잔!!!! 드디어 버스에서 내리고 우리가 트래킹 할 장소인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골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트래킹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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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골에서의 트래킹은 반드시 산넘고 물을 건너니 등산화 등산복 필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기를 두고 갔어요ㅠ 대신 우리팀에서 사진을 담당해주었던 선험이 학생의 사진을 몰래 차용(?) 도용(?)을 하기로 했습니다-_-; 잘쓸게요 선함아~ㅎ
자,,아침가리골에 도착하여 다시 모여 공지를 듣고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우리 이번 트래킹을 인솔해주실 강원도의 산신령(?);; 산에서의 걸음이 100m선수보다 더 빠른 대단한분..한번 선두로 따라가봤지만 뒤 따위는 안봐주는 센스~ㅎㅎㅎ 평소걸음으로 철벅철벅 걸으신뒤 뒤에 인기척이 없으면 돌아봐주시고 기다리시는 방법을 취하셔서 트래킹이 처음인분들이 너무 힘들어하셨습니다.

트래킹 시작! 아직 시작에 불과해서 다들 웃는 얼굴 ㅋㅋㅋ 
지친기색따위 없는 본모습 아 저들의 미래는...

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어서 경사만 이겨내면 그렇게 어렵게 트래킹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쭉 따라 올라가면 되어요~


네 공기가 왓땁니다!!!

아..이제 다 올라왔어요! 하지만 옆을 보니 산 정상이 또다른게 보이네요;;중간지점만 거쳐서 온듯합니다. 이미 지쳐있는 하이팸. 표정에서 나 지쳤어. 이거 힘든거였네..라는 표정이 역력함.

후달리게 산을 넘고,,이제 비포장도로를 트래킹하고 내려오니 시원한 계곡이 나옵니다 완전 시원합니다. 물도 완전 맑아서..바로바로 마실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전 안마셨습니다. 발만 살짝 담구고 놀아요. 전 도도하니깐요...="D

그러나 다 젖는건 시간문제..ㅋㅋ 결국 다 한번쯤 물에 들어가야한다는 말에 풍덩풍덩 물에 들어가요~ㅋㅋㅋ

재형이는 물에 빠진건가;;;

여자도 얄짤없어요. 남자 4명이서 물에 던져요~ㅋㅋ

막내 재희 물속에 던지고 너무 흐뭇해 하네요..ㅋㅋㅋ 물론 사진은 연관성은 없지만..이게 사진 해석의 무서움입니다.="D 언론계가 괜히 무서운게 아냐!ㅋㅋ

트래킹 중간쯤 되었나요. 여기 아침가리골의 계곡은 바위가 전부 매우 미끄럽습니다. 미끄럼방지 신발이라면 좋겠지만. 없다면 급한대로라도 양말을 신발위에 덧씌우는 방법이 있을것입니다.(물론 이건 조난당했을때의 얘기;;) 바위에 물이끼가 있어서 엄청 미끄러운데 이런 바위틈바구니에서 자연미끄럼도 탈수 있어요.. 전 탈려다가 왜 안탔지?;;기억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는 이렇게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시간은 5~10분..그래도 꿀맛이예요.

아..이건 저입니다;;;저 일거예요. 저 아니고 싶은데 저라고 말씀드려야할거예요. 저라고 생각,,아마 저...
네 그냥 저입니다.ㅠㅠㅠ
신나게 계곡을 즐기네요.
철은 어따 갖다 팔았나요;;;
나이는 젤 많아가지고 사람들의 눈치따위 안중에도 ㅇ벗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신령이 된 기분이예요!

자 이제 트래킹을 모두 마쳤으니 펜션으로 파티를 하러 갑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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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을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