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1. 사랑하는 하이팸과의 즐거운 MT를 다녀왔습니다.
Journey/Inje in Korea :
2010. 8. 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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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착하고 재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역에서 세림이하고 재형이가 같이 올라오네요. 아직 담당자분이 오시지 않아 기다렸어요~ㅎㅎ 물론 저는 이날 밤새고 갔습니다. am 5:55 두번째차 타고 갔지요. 일이 많아서 일주일동안 잔시간을 다합해도 꼬박 10시간이 안넘더라구요;;; 그래서 버스에서 자기만을 간절히 기도했습니다.ㄷㄷㄷ
시간이 조금씩 흘러 차차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담당자님도 다 오시구요. 팀장님 본부장님, 그리고 우리 하이팸 식구들도 하나둘 속속 모여 어느새 거의다 모였습니다. 후발대는 없었습니다.
짜잔 우리가 타고갈 고급리무진 버스!! 초대형차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지만 이런 고급형 리무진 버스의 가격은 1억~1억5천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우리가 탄 차가 1억이 넘는다고 보고, 암튼 1억 넘는 차를 종종 타네요~ㅋㅋㅋㅋ
자 이제 출발 할 시간입니다. 출발할때의 서울 날씨는 약간 흐림. 구름있음. 해가 안보임 날씨 더움. 습기 정도껏 있음. 이었습니다. 이때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갔는데, 우리가 가는 날 새벽에는 인제에 비가 오고 마침 우리가 가서 놀게 될 시간에는 맑음이라고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뭐 언제나 그렇지만 자리는 항상 맨뒤에 앉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교실에서는 맨뒤에 운동부 얘들이랑 같이 앉아서 운동부인척하고 놀다가 선생님이 "야 너희 운동부! 공부 안할꺼면 나가서 운동이나 해!" 이러면 전 좋다고 따라 나갔지요;; 그리고 공부하다가 졸리면 그냥 엎드려서 잡니다. 선생님은 운동부가 피곤해서 자는 줄 알고 건들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멀리갔군요.
맨 뒤에 앉았는데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하이팸 대행 대학내일 본부장님께서 제 앞에 앉아계셨습니다~ㅎㅎㅎ 본부장님이시지만 어쩔땐 무한의 카리스마로 우리를 이끌어주시고, 어쩔땐 동년배 같은 모습으로 같이 어울릴줄 아는 멋진 분이십니다. (본부장님 이글 보고 계신가요^-^? 저 누군지 아시겠지요?ㅋㅋㅋㅋ 절 알아주셔야해요ㅠㅠㅠㅠ)
막 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데 휴가를 가는 휴가차량때문에 고속도로가 정체됩니다. 꽉꽉 막혀서 1km가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GPS로 측정해보니 평균 시속 20km내외... 마침 반대편 차선에 MAX납품 차량이 지나가네요. 맥주좀 주고 가세요ㅠㅠㅠㅠ
자...전 이제 레드썬 당해서 꿈나라로 향합니다. 이건 꿈나라가 아니라 이미 반기절 상태;;; 가는데 노래를 부르느라 소리가 커서 그 소리는 들리나 일주일동안 10시간도 채자지 못해서 거의 몸이 못버티고 비몽사몽인 반기절;;; 우리 하이팸이 명가수인 본부장님께서 마이크를 드셨습니다. 얄라리얄라 뽕디스코빠뤼~ 노래를 열심히 열창중이신데 저를 깨우셔서 비몽사몽 급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찍으라는 말은 아니시고, 같이 즐기자는 의미셨을텐데. 완전 무조건반사로 카메라부터 들었습니다;;ㄷㄷㄷ
뒷모습이 굉장히 당당하고 멋지시죠!
그이유는 본부장님..노래 점수 "100점" 우왕 굳~ 가수도 잘안나온다는 100점 오오~~="D
잠에서 깨니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인제는 언제쯤 도착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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