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이예요^^
컴팩 비즈니스 6715b 048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상샷은 온통 물통밖에 안보이네요;;
물좋아하는 물쟁이라ㅠㅠ

당시 다른것보다 가격대비 해상도가 매우 좋았고 1680:1050
화면이 큰게 장점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노트북은 작아야 한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무게차가 크게 안난다면 커두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넷북보다야 물론 무겁겠지만,
타블렛이나 13인치 노트북과 큰차이가 나지 않아서 마음이 흔들린데다
제가 어릴때부터 특성상 큰 화면 아니면 잘 안보는 경향이 있어서...
가격, 무게, 화면크기, 해상도에 만족하고 바로 질렀답니다

아참 가격은 90만원이었는데 쇼핑몰할인10만원, 쿠폰할인 10만원, 임직원할인 10만원 받아서
6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ㅎㄷㄷ하지요?ㅋㅋㅋㅋ

하지만 세월이 점차 지나고 
해상도에는 계속 만족하지만 결국 메모리에서 문제가 생기더군요!
하드는 이미 포화상태였지만 정리쟁이 특성상 깔끔하게 정리 했음.(이런거 보면 살짝 편집증끼가 보임;;ㅇㅇ)

그래서 메모리를 중고-직거래로 4기가 업글!
그런데 이상한걸?? 왜 램 업글했는데 CPU온도가 65도까지 치솟지?
분해 하다 잘못 건들었나유ㅠㅠㅠㅠㅠㅠ

여튼  데스크탑쓰다가 노트북을 데탑대용으로 쓰다보니 
전기세가 확줄었습니다!
평소 3만원~3.5만 혹은 4만원까지 나오던 전기세가
가끔 1.5만~2.3만대로 소폭 줄었습니다
원룸 자취생의 가계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모리 업글, 해상도 만족, 확장모니터, eBooster, 쓰다보니 이젠 다시 만족하는데,,
집에 오면 거의 컴터 앞에 붙어사는 데다 
과거는 단지 인터넷 서핑에 머물다보니 노트북 사용에도 문제없었는데,
최근엔 컴터 앞에만 앉으면 포스팅 및 글 작성을 해야하는데 책상은 낮고,
노트북을 놓으면 모니터와 키보드가 분리가 안되다보니 결국 키가 181cm인 저는 몸이 살짝 구부정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번에 생긴 노트북거치대를 쓰니 모니터와 저와의 시선차이는 해결되었지만
키보드가 같이 올라가니 손목이 꺾여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길지경;;

결국 내일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 영입예정입니다.

노트북 USB단자의 한계로 인해 USB허브도 영입해야겠습니다.
결국 대탑대용 노트북의 한계가 오기 시작합니다.

제가 참 좋아했던 노트북의 장점인, 
언제든 작업하다 급히 자리를떠야할때 노트북을 덮고 가방에 넣은뒤 자리를 뜰수 있다는 장점이 참 좋았는데,,

결국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Dock 도크의 지름신까지 오고 있습니다.
이러면 그냥 데탑을..................................................;;;;
아웅...

괜한걸 사서 점차 살것만 늘어나는게,,,

법정스님의 무소유중에 난초 화분을 선물받아 절 밖을 나갈때마다 집에 있는 화분을 자꾸 생각나 얽매이게 된다는
무소유의 그 가르침이 오늘따라 가슴속에 사무치네요ㅠ

Posted by 문을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