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요동을 치던 그때 버스가 점차 속도를 줄이더니 쑥 들어온 곳은 바로 여기!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언덕빼기 식당" 입니다.

이집의 주 메뉴는 청국장, 비지장, 보리밥, 막국수, 매운탕 입니다.
가격은 보리밥은 5,000원  청국장도 5,000원, 막국수는 4,000원 , 매운탕은 민물 매운탕인데 20,000원 정도입니다.
가게가 저녁 8시까지 합니다. 44번 국도 타고 가다가 종종 들르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주인집도 굉장히 인심이 후덕하신것 같더라구요^^


다들 배가고팠는지 버스에 내리자마자 곧바로 식당으로 직행입니다.ㅎㅎㅎㅎ 
우리 하이팸 동생들이 보이네요,
왼쪽엔 우리 팀이고, 옆은 다른팀 학생인데 이번 MT만큼은 팀과 무관하게 정말 재밌게 놀았던것 같습니다. 또한 팀도 변경이 잠시 되어 같이 어울렸구요. 
이때는 몰랐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현승이가 제 마니또였습니다. 음.... 혀..혀...현승아 고기쌈 잘먹었어. 충분히 맛있었어="D

 맨 밑에 언덕빼기가 위치한 지도를 준비해놓았으니 보시면 되겠지만,  근처에 소양호 댐이 있구요. 또 가게가 많이 없어서 운치가 은근 좋습니다. 저꽃은 뭘까요~~^^;; 바위에서 자라던데!!! 라고말하고 싶지만 바위와 바위틈에서 힘겹게 솟아나와 자라던 풀이었는데, 제 눈에는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바위틈바구니 사이에서 솟아나온 느낌이랄까요! ㅎㅎ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독대도 있군요^^ 물론 안에는 암것도 없었습니다;;; 장독대 뒤집어 놓은거예요. 어릴땐 굉장히 많이 봤는데, 커서는 어딜가도 장독대 보기 힘들어요. 요즘 저희 동네에 밑도 끝도 없이 장독대 갖다놓고 원두막 지어놓고 꾸미고는 있는데, 차 많이 다니는 고가도로 옆이라 운치따위전혀 없는--;;;;

꺄아~~~~~~~~~~~~~~~~~~~
이거 미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이거 뭔지 아시겠나요??
아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를거예요;;
왠 폐차부품인가 하실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차부품은 맞는데 저희 때는 저렇게 차에서 카오디오 떼어다가 전원끌어와서 밖에다 끼워놓고 썼었지요^^ 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구하려고 국민학교때 자전거타고 읍내나가서 친구들이랑 폐차장 찾으러 간적있는데. 하나 구해서 집에오니 이미 껌껌한 저녁~ㅋㅋ 그리고 이리뜯고 저리 붙이고 해서 친구랑 저랑 동생이랑 3명이서 옹기종기 좋다고 라디오 듣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15년도 넘은일....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배고프실텐데 밥먹어요!!
밖에서 혼자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돌아다니느라 우리팀얘들이 저 기다리는걸 미쳐 몰랐습니다. 식당들어와보니 제가 안와서 안먹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진짜 이런 소소한 감동이 진하게 오는법이지요^^ 고마워요, 준하, 신혜, 기영 ="D

 오늘의 메뉴는! 꽁보리밥에다 갖가지 채소를 넣고(깻잎제외) 쓱싹쓱싹 비벼서 고추장 넣고 청국장과 함께, 그리고 비지국과 함께 후루룩 짭짭해줍니다. 아 맛있네요~ㅋㅋㅋㅋ 간만에 먹어보는 꽁보리밥입니다. 제가 시골살때는 집이 부자라 쌀밥밖에 안먹어봐서 종종 서민체험한다고 보리밥 먹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보리밥 먹기가 더 힘들어요!ㅋㅋㅋㅋ 

밥 다먹고 현승이와 재영이 찰칵! 아 좋아요 좋아 하이팸="D 그런데 현승이는 생각해보니 사진찍는것보다 사진찍히는것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ㅋㅋㅋㅋ

자 밥다 먹었으니 VIP 전용 1억 넘는 차타고 또 달려가보십시다~ 으쌰~ ㄱㄱㄱ




크게 보기

Posted by 문을열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침이 꼴딱꼴딱 넘어 가네요~ 꽁보리밥에 쌈에 뚝배기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 집합체네요 ㅎㅎ

  2. 우와. 너무 좋아 보여요. 저도 어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 ^^

  3. 꽁보리밥 배불리 먹어도 속이 편안하죠,, 여행 즐거운 여행... 더나고 싶어지네요

    • ㅋㅋㅋ그렇죠...많이 먹어도 편안하고,,
      그만큼 배도 쉽게 꺼지고..ㅠㅠㅠㅠ
      핑구님도 떠나셔요~ 힘든 사회생활에서 탈탈 한번쯤의 일탈이~!

  4. 꽁보리밥~! 너무 맛있겟어요~!^^

  5. 군침도네요~
    아웅... 도읍지 식당에서부터 계속 입에 침고여요~ +_+

  6. 정말 맛있겠어요
    꽁보리밥이 갑자기 그리워지는데요? ㅎㅎ

  7. 나물가득한..밥상이 너무 그리워염....

  8. 군침 도는데요....입맛 없을때 먹으면 가출했던 입맛이 돌아오겠어요^^

  9. 구경잘하고 갑니다.

  10. 꽁보리 비빔밤 맛나겠습니다~
    아후 저런 나물 비빔밥 그냥 환장하는데,
    서울은 저렇게 맛깔나게 하는 곳을 찾기가 힘들어요.
    회사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서너번은 갈 듯 싶은데 말이죠^^;

    그나저나 저도 어렸을때는 흰쌀밥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ㅋㅋ

    • 캬 나물 비빔밥의 그 맛을 아시는 군요~ㅎㅎㅎ
      서울에서 꽁보리밥 주는곳을 못봤네요~~
      여수에서도 종종 가던 곳이 있었는데 예전에 가보니 망해버린..ㅠㅠ

      대학와서 가장 그리웟던것 중 하나가 고향음식~~
      특히 갈치가 나오는 백반도 기가막힌데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

  11. 푸짐하고 아주 맛있어보여요~ ^^
    아..... 이 시간에 보니까 배가 더 고파지네요 ㅎㅎㅎㅎㅎ

  12. 오.. 문을열어님 즐거운 시간 되셨던 거 같네요^^
    꽁보리밥이라... 생각해 보니 저도 안먹어본지 오래 된 듯 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꽁보리밥 엄청 간만이지요??ㅎㅎ

      저는 끼니만 잘 채워주면 언제든 재밌게 인생사는것 같아요~ㅋㅋㅋㅋ
      참 단순한..ㅠㅠㅠ

      마이다스님도 행복한 밤 되세요^^

  13. 이야 꽁보리밥 맛있겠어요 ㅠㅠ

    사진들에 되게 선명하고 깨끗하네요!

  14. 저녁먹은지 얼마 안됬는데 꽁보리 비빔밥에 청국장 넘 먹고싶어용~
    전 깻잎을 아주 많이 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