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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도요타 공장을 들렀다가,
명문 큐슈대학도 가고
하카타 타워도 들렸다가
드디어 한국으로 출항이다!
깨끗이 싹 씻고 해도 출발을 안하기에 나와서 사진찍는데 여념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소리가 들리고
때마침 해가 지는 시간에
일본을 떠난다니 뭔가 아쉬웠고 재밌었고,,
그 뭐랄까 만감이 교차한다고 하나?;;

시간을 적절히 사용못한것도 아쉽고,
가보고 싶었던곳도 많았던것 같은데 못간곳이 너무 많아서 아쉽고..
뭔가 이래저래 일도 꼬인것 같고 말이지..

그래도 좋은추억 얻고
많은거 배우고 돌아간다.
한국 가면 더 자라고 알찬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일본에서의 마지막날은 마지막 태양이 지는과 동시에 흩날렸다.

2009.09.21 시모노세키 항에서 큐슈를 떠나며..

Posted by 문을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