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아미치0.3 두피 관리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마침 스트레스 싹이라는 제품의 리뷰가 올라와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미치 0.3에 가니 이 스트레스 싹이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그렇습니다. 아미치 0.3에 제품을 공급하는 "다모"라는 곳에서 만드는 제품인데요. 그래서 인지 리뷰가 조금 더 쉽게 잘나올것 같네요!




 어느날 집에 와보니 작은 택배상자가 하나 와있었습니다. 레뷰 스티커가 붙어있는것 보니 감이 딱 오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레뷰스티커와 스트레스 싹 100ml 용량의 제품이 들어있었습니다.




다모 아이엔씨에서 나온 스트레스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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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 아이엔씨는... 인천에서 화장품과 미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가까우시면 한번쯤 찾아가셔서 구매하시는것두....ㅎㅎ



 사용방법을 간단히 보시면 <내용물을 잘 흔들어 준 다음 두피에서 조금 떨어져 얼굴을 피해 원하는 부위에 분사해줍니다.>

또 아미치0.3에서 말하길 아미치에 공급되는 브랜드는 전부 생약성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성분을 한번 볼까요?

 정제수, 에탄올, 박하추출물, 녹차추출물, 황금추출물, 오이 추출물, 할미꽃 추출물, 금은화추출물, 치자 추출물, 연교 추출물, 백급추출물, 백렴뿌리추출물, 라벤더, 세이지, 샌달우드 

 이렇게 총 15가지의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중에 황금 추출물ㄷㄷㄷ이 눈에 많이 띄네요;;;ㄷㄷㄷ

 제품설명은 http://www.idamo.co.kr/mall/home/idamo/mall.php?cat=0107&q=view&uid=155#info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위에 나온 천연성분들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건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스트레스 싹의 뚜껑을 열어보면 보시다시피 짧게 튀어나온 곳에서 액상의 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구부려지지 않고, 빠지지 않았습니다. 혼자 자기 머리에 뿌리시기 위해서는 조준을 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ㅎㅎㅎ




 잘 안보이지만 작은 구멍에 짧은 길이의 대롱에서 뿌려지는데 주관적으로 판단해봤을때 이유가 두피에서 많이 벗어나게 뿌리지 말라고 이렇게 해놓은것 같습니다. 두피에서 멀리 떨어져서 뿌리면 스프레이처럼 그냥 머리카락에만 엉겨붙고 두피에는 안내려 앉는데, 그러면 이 제품이 소용이 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두피에 대고 분사해야 하므로 주둥이가 짧은것 같습니다.




 분사의 예! 이렇게 분사하는데,, 이것도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것 같네요. 한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간격만 두고 뿌리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위에서 잘 보이지 않아서 다시 실험! 분사반경을 보실수가 있는데, 손가락 두마디 정도 떨어지니 분사반경이 상당히 커지지요? 정확이 얼마정도 떨어져서 사용하라는 주의사항은 안나왔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손가락 한마디정도 떨어져서 분사하시는게 가장 좋은듯 보여집니다. 대신 한군데에 계속 분사하고 끝날게 아니라 가름마를 주신뒤에 앞에서부터 뒤까지 순식간에 촤아악 뿌리면서 내리시는게 가장 좋습니다.(아미치0.3 샵에서 이렇게 하시더라구요!ㅎ)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제품은 생약의 성분들로 되어 있는데요.  하얀배경의 A4용지에 뿌려보니 다음과 같이 색깔이 나타나던데..제 카메라 아직 화벨을 안맞췄더니 제가 본거랑은 조금 다르게 나옵니다. 정확한 색깔은 약한연녹색 비슷한 색깔로 보였습니다.




 제가 이 제품의 리뷰를 신청하게 된건 이 바이크 인생 때문에 그런데요. 제가 바이크를 10여년을 넘게 타다보니 항상 두피가 숨도 제대로 못쉬고 힘들어하는것 같았습니다. 제대로 햇볕도 못받고, 두피가 숨도 잘 못쉬니 머리 상태가 좋을리 없겠죠. 여름에 종종 과일가게 들러서 양배추 하나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고 한겹씩 꺼내어 헬멧 안쪽에 넣고 쓰기도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바이크를 타고 헬멧을 벗으면서 머리 위쪽을 중심으로 뿌려주면 요즘처럼 더운날씨에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거 뿌리고 냉각제까지 한번 더 뿌려준다면 그야말로 지상낙원! 뿌린 느낌을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가 피부에 알콜을 바르고 선풍기 앞에 있으면 엄청나게 시원한 감을 느끼듯이.. 똑같은 느낌이 듭니다. 두피에 스트레스싹을 분사하고 바로 시원함감이 옵니다. 피부+알콜과 다른점은 이건 각종 천연추출물로 인해 시원한감이 매우 오래가고 두피가 조금 민감하고 예민한사람이 느끼기에는 치약을 피부에 바른 느낌과 비슷할 정도로 시원한 감이 느껴집니다.^^

 그럼 더운 여름철 잘보내시고 내일 초복도 잘 이겨내세요 아자아자!!





Posted by 문을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