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시슬(milk thislte/엉겅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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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Silybum marianum
영어 이름 Milk Thistle
원산지 남유럽과 북아프리카이나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도 정착, 현재는 대부분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재배
역사와 문화
성모마리아의 젖으로 불리우며 지중해 연안에서 2000년이상 사용되어왔다.
전설에 의하면 엉겅퀴의 잎에 대리석 모양이 생긴 것은 성모 마리아가 떨어뜨린 젖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라고 하며, 종명인 마리아눔(marianum)도 그러한 전설과 관련이 있다. 학명인 실리붐(silybum)은 '장식용 술'이란 의미를 갖는 그리스어 silybon에서 유래한다. 이 명칭은 1세기 경에 살았던 그리스의 근대 서양의학에까지도 많은 영향을 끼친 의사이자 약학자인 디오스쿠리데스(Dioskurides)가 엉겅퀴를 닮은 식물을 지칭한 데서 생긴 명칭이다.
옛날부터 엉겅퀴는 젖을 먹이는 어머니들이 젖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엉겅퀴차를 마시게 함으로써 잘 알려진 식물이다. 영어 이름인 밀크시슬(milk thistle)의 그러한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씨슬(thistle)은 "살짝 찌르다"라는 의미를 갖는 고대 게르만어에서 유래한다. 독일의 자연치료사인 라데마커라는 사람이 엉겅퀴가 간과 담낭의 질환 및 황달 등에 뛰어난 약효가 있음을 발견하였고 그 이후로 약초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효 능
믹크씨슬의 주요선분인 실리마린의 항산화력은 비타민E의 10배에 달한다. 초기 알콜성 간질환에 개선효과가 있다. 또 한세포 외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간세포 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간세포안에 효소가 생기면 간수치가 올라가면서 건강을 해치는데 이 간수치를 낮춰주는 영양소가 바로 실리마린 이다.
간기능강화, 손상된 간세포 간기능 회복
간경병 / 바이러스성 간염
알콜성/ 비알콜성 지방간
피부건강유지
알콜의 중화와 해독
알콜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높은 칼로리를 발생하기 때문에 인체는 이때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원을 중성지방으로 바꿔 간에 저장한다. 잦은 음주로 인해 이와 같은 경우가 계속 반복될 경우 간은 지방대사에 문제를 일으켜 정상보다 커지게 되는데, 지방이 축적된 이런 간을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지방간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이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알콜의 분해 시 나타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체내에 해로운 독성물질로 해독 과정에서 간에 무리를 주기 쉽다. 따라서 술을 마신 뒤에는 빠르게 숙취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밀크시슬은 간의 중요한 해독 성분이면서 항산화제의 하나인 글루타치온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그 결핍을 예방하여 알콜로 인해 손상된 간세포를 복구하고 재생하는데 도움을 준다. 밀크시슬이 간 기능을 향상시켜 체내의 해독 과정을 원활히 하기 때문이다.
간질환 완화
1992년 독일에서 실시된 대규모의 연구에서 지방간, 간염(B형 간염, C형 간염 등) 및 간경변 등을 앓고 있는 2600여명의 환자들에게 8주간 매일 정량의 밀크시슬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이들 중 63%가 구토, 피로감, 거식증, 복통 등의 증상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암환자들에게는 항암제 치료 후 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독극물 성분들을 신속히 제거하여 회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간의 염증을 치료하여 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 보호
밀크시슬의 실리마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와 조직을 보호해 준다. 간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주면서 동시에 간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새로운 간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돕는 것이다.
면역기능 강화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는 여러 가지 독극물을 해독하는 곳이 바로 간이다. 간은 면역글로블린을 운반하고 체내에 유입된 항원을 없애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역기능이 손상 받지 않고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간의 유지가 필수적이다. 밀크시슬은 체내에서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세포 활성화 물질로 작용한다.
섭취대상
술을 자주 드시는 분
간질환 및 간경변 환자만성피로를 느끼시는 분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하시는 분
약(화학약품)을 장기간 복용하시는 분
부작용 및 주의사항개인에 따라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