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San Francisco in USA
[샌프란시스코] 10. 도심 한복판 속에서 사랑(Heart)을 발견하다. (Union Square)
문을열어
2010. 6. 17. 08:23
[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그리고 구글 본사 ]
버거킹에서 나와 두번째 날 첫 목적지로 향한지 어언 5분, 도심 한복판에서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으니,,
이 유니온 스퀘어는 SF의 초대 시장인 존 기어리가 건립하여 미국의 남북전쟁의 승리자인 연방군에 헌정 하였는데, 이 때문에 연방군의 Union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유니온 스퀘어에는 매년 각종 다양한 공연과 예술들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내가 간날에는 암꺼도 안했다. 흑ㅠ 특히 겨울에 가면 광장내에 아이스링크가 생긴다고 한다.
이렇게 광장 주변에는 잔디 녹지가 조성되어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도시락 먹고 , 햇살을 즐기는데 사용된다. 나도 그들과 함께 같이 앉아 SF의 햇살은 맞고 있는데, 왼쪽서 갑자기 뭔가가 탁! 날라오며 내 얼굴을 강타~ㅡ,.ㅡ;;;;;;;;;;;;;;;;;;;;; 이건 테런가!! 이건 분명 테러리스트의 소행일거야, 나에게 권총을 들이미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뭥미' 라는 생각에 왼쪽을 보니 어떤 동양계 여성분(유학생인지 이민자인지 분간안됨)이 손수 도시락 싸와서 먹는데 근처 커피숍에서 사온 테이크아웃 과일쥬스 뚜껑이 바람에 의해 내 얼굴로 돌진한것이었다. 여튼 서로 말없이 주워주고 목례하고 난 다시 SF의 햇살을 즐겼다. 그런데 이분은 한국분이셨을까?
SF Union Square의 전경, 날씨가 구름한점 없이 푸르르고 햇살도 내 마음을 간지르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유니온 스퀘어 주변에는 고급 명품 브랜드 샵이 많이 있다. 명품 쇼핑하다가 잠시 유니온 스퀘어에서 쉬는 것은 어떤가요^-^?
유니온 스퀘어에서의 햇빛을 담뿍 담아 사진 안에 담았습니다.
왼쪽?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