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test/Amici 0.3
[아미치0.3] 세번째날 - 변화에 따라 즉시 바뀌는 관리!
문을열어
2010. 7. 20. 01:21
어느새 세번째 관리 날이 되었습니다^^. 첫날 검사도 끝났고, 두번째 날엔 검사에 대한 관리가 들어갔지요! 그러면서 관리가 없는 날은 집에서 선물받은 샴푸로 홈케어 하면서 스스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사실 관리라고 하기보다는 평상시 아침저녁으로 머리 감는것을 샴푸를 바꿔줌에 따라 홈케어가 가능 할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지요. 누구나 다 하는 샴푸지만 일단 샴푸 하나만으로도 관리를 하는 것이니 하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일단 다시 샵에 가게 되면 원장님과의 상담이 있습니다. 병원처럼 나을때까지 똑같은 치료를 계속해서 반복하는게 아니라 아미치0.3은 관리를 하러 갈때마다 검사를 해서 진단을 하고 처방을 하듯이 매번 관리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일단 원장님과의 상담을 받는데, 역시 여기서 말하는 상담은 말로 진행되는 상담이 아니라 직접 두피 상태를 보는 상담이 되곘지요^^
관리를 한번 받고 난뒤 집에서 홈케어를 한 후 상담결과를 살펴보면,
-> 보습이 잘 안되어있음.
-> 첫날에 비해 모공 주위에 노폐물들이 많이 사라짐!
-> 모주기 한 부분의 모발 가운데가 주위에 있는 모발보다 성장주기가 느림.
두번째 날하고 비교가 점점 더 되어가고 있습니다.ㅎㅎㅎ
다시 검사 결과가 조금 바뀌었으니 이에 맞게 1:1 관리를 하게 됩니다.
두번째 관리는, 바로 1시약을 뿌리는 것을 했습니다. 시약의 종류는 두피의 상태에 따라 바뀌지만 역시 저번과 동일하게 굉장히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의 시약을 머리 전체에 도포를 합니다. 이때 도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머리를 제일 왼쪽부터 가르마를 내어 빠른 스피드로 두피에 직접 분사를 하게 됩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가르마를 내고 분사하고 옆에 가르마내고 분사하고 하는 방식으로 여러차례 머리에 도포 후 10분간 방치합니다. 이건 다음 관리를 받아봐야 더 정확하게 알겠지만, 제가 관리를 받을때마다 제품 한통을 한번에 다 쓰십니다.;; 이건 정확하게 못봐서 다음번에 갈때 다시 살펴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미스트기는 보통 10분 정도 하게 되며
비듬성 두피는 10~15분!
예민한 두피나 열이 많은 두피는 7~10분 정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간단히 일곱번째 관리인 허브 테라피 입니다. 이 부분은 원장님께서 오셔서 직접 해주십니다.^^ 다른 곳은 나무 스틱이나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머리에 바르는 형식인데 여기는 계속 뿌리는 형식이라 두피에 부담이 안가서 좋은것 같습니다.
여덟번째 관리와 아홉번째 관리는 보습제와 냉각제인데, 이번 두피가 중성 관리를 하게 되서 보습이 필요했고, 냉각제는 우리가 세수할때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고 찬물로 마무리 하듯이 역시 머리 또한 두피이므로 관리를 받는 동안 확장된 모공이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노폐물이 잘 안들어가게 돕습니다.
열번째 관리는 어깨 마사지! 관리사 분께서 어깨가 뭉친 부분이 없나 살펴보시고 꾹꾹 잘 눌러주시면서 뭉친곳을 풀어주십니다. 어깨에서부터 머리까지 지압이 한번씩은 꼭 이루어지는데 긴장 푸는데는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관리가 끝나자마자 다시 원장님과 상담을 합니다.
앞에 있는 확대경을 통해 두피의 모습을 보면서 관리가 잘 되었는지 확인을 하게 되는데,
제 두피의 모공을 모시면 깨끗깨끗합니다 노폐물이 제거 된 모습이 확연히 보이더라구요!
직접 이렇게 방금 관리 받고 난 뒤에 원장님께서 비교를 해주시며 관리를 계속 해주십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직접적으로 관리전 관리 후를 계속 눈앞에서 바라보게 되는데 관리 전하고 관리 후를 그자리에서 비교한다는 게 그만큼 자신있으니까 한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결과를 몰래보고 막 수정을 한다든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제 머리를 그자리에서 실시간으로 같이 보면서 상담을 하니까 관리 전후의 결과를 알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