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포스팅에 한창 맛들이면서 종종 글을 쓰기도 하고, 여행기를 남기기도 하는데
항상 방문자유입도 쭉쭉 떨어지고, 1년 넘게 달아놓은 애드센스는 1년내내 수익을 지급받아본적도 없습니다. 그나마 과거 

티스토리 블로거 간담회(http://theopendoor.tistory.com/412)

에 참여하고 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소통하고 대화하고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지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고, 그때 만난 분들과도 인연이 되어 계속 이웃블로거가 되어 꾸준히 이어나가며 점점 더 블로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모임에 나갔다가 준파워블로거들의 대화속에서 "메타블로그"를 이용해보아라. 라는 말을 얼핏듣고 낼름 수첩에 적었다가 집에와서 메타블로그를 찾아보니 이건 무슨;; 
이미 국내에 존재하는 메타블로그만 수십개 (http://theopendoor.tistory.com/413)나 되더라구요.

 그 수많은 메타블로그들 사이에 유명한 메타블로그들만 쏙쏙 찾아서 써먹으라는 이웃분들의 말씀에 몇군데 선정해서 가입을 했는데, 최근에서야 가장 많이 찾는 메타블로그 중에 하나가 이 "레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깔끔한 디자인, 메타블로그를 통한 수익의 가시화, 또 뭔가가 체계적인 것 같은 메타블로그 포털, 각종 리뷰 응모 등 많은 정보와 또 소통이 가능 한, 그리고 본인이 잘하게 되면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누릴수 있는 레뷰인데, 더 많이 사용하고 자주 찾다보니 그만큼 불편한 점과 투정아닌 투정을 해야될게 생겼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실것부터 나열하자면

1. 느린 속도


 네 맞습니다. 속도가 느립니다. 꾸준히 서버 증설이랄지, 최적화랄지 하고 있다고는 하나, 하루에도 엄청나게 올라오는 DB들을 감당 못하나봅니다. 속도가 꽤 느립니다. 처음엔 저만 느린줄 알고 인터넷이 빠른 곳에 가서 해보아도 결국 똑같은 속도감을 보이는건 레뷰측 서버에 과부하가 계속 걸려있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로 인한 답답함이 많이 밀려오는데, 레뷰는 메타블로그로서 다른 포털의 블로그들까지 모두 올라오니 소통의 장이 될수 있는 좋은 자리임은 확실하지만, 느려서 속터진다는 느낌을 받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글을 다 읽고나면 그냥 끄는 습관떄문에 먼저 추천을 하고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 하는데, 레뷰는 웹페이지 로딩이 다 되지 않으면 추천이 안되는데, 웹페이지 로딩도 느려져서 답답할떄가 있습니다.

+ 티스토리 계정에 속해있는 레뷰블로그도 느린건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레뷰 블로그는 왜 느린걸까요;; (http://blog.revu.co.kr)



2. 이웃블로거 추가 기능 부재


 아마 느린속도에 영향이 이것에도 미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되긴 하는데요. 아무래도 서로서로 이웃을 추가하고 하다보면 트래픽도 증가되고 서버의 증설이나 최적화가 늦어진다면 결국 속도는 전보다 느려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그래서 아직 이웃블로거를 추가 시킬 메뉴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기술적인 부분이야 크게 어려운점은 없다고 판단이 드는데, 현재 이 티스토리에도 이웃블로거 추가 기능이 없지요. 단 링크를 걸어 사용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단지 링크를 걸어주는 것 뿐이라서 서버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레뷰에는 이런 점도 추가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3. 구독 기능 부재


 최근에 rss 피드를 통한 구독(http://theopendoor.tistory.com/459을 알고 나니 그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더군요. 이웃블로거들과의 소통도 훨씬 쉬워졌고, 소식을 듣는 것도 더 편해 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어 rss를 통해 구독 받으니 저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 레뷰에는 구독기능이 없습니다. 제가 가입한 다른 메타블로그에는 모두 구독기능이 있었는데도 레뷰에만 구독기능이 없는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이웃블로거 추가기능의 부재와 이 구독기능의 부재가 참으로 불편한데
속도까지 느리니 불편한점이 배가 아니라 제곱수로 늘어납니다.ㅠㅠ






4. 붕 떠버린 포인트제도


 현재 레뷰에서는 캐쉬와 포인트제도를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캐쉬는 글을 보는 구독자에게는 캐쉬를 지급할 권리를 주고 있고, 글 작성자에게는 캐쉬를 지급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제도이고,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하게 좋은 수입원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인트제도, 과거 레뷰에서는 포인트를 가지고 레뷰인형이나, 레뷰 머그컵, 레뷰 펜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안그런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포인트 제도가 잠시 중단된 상태가 되었습니다. (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시 중지가 아니라 영구정지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포인트로 레뷰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완전히 사라 졌고, 중지가 풀린 이후에는 포인트가 아닌 캐쉬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공지가 나와있습니다. 그럼 이 포인트는 어떻게 할까요~^^;;; 기존에 쌓은 포인트는 소멸은 되지 않으나 활동하면서 활용될수 있게 하신다고 했는데, 아직 그에 걸맞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기존 포인트 제도가 중단된 이후 8개월이 넘도록 재개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마치면서

 처음엔 그냥 생각나는 점 딱 두가지, 속도와 이웃블로거 밖에 없었는데, 이거 글을 쓰다보니 하나 둘씩 더 늘어서 4개가 되어버렸네요^^;; 현재의 레뷰는 레뷰나름의 어떤 특색과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있기에 포스팅을 한것이고, 이러한 점이 레뷰의 장점을 해치고 있지 않나 생각도 들어서 레뷰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현재 레뷰측에서도 계속 서버 증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고, 속도 개선을 위한 여러 작업들을 하고 있다고 하니 곧 좀더 나아질 레뷰가 되지 않을까 생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D




Posted by 문을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