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3-27일 다음커뮤니케이션 티스토리 블로거 간담회 티타임!
내 블로그 메인 오른쪽 하단에 보면 이웃블로그에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를 올려놓고 거의 매일들어가다시피했다.
그런데 이게 전체보기로 카테고리가 안보이는 바람에,
티타임이라는 간담회가 있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버렸고,
나는 간담회 발표가 하루 지난다음에야 이런게 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너무 너무 참여해보고 싶었던 자리였는데,
이 공지를 놓쳤다는게 너무 아쉽고 한스러웠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늦게나마 참여가 가능할지 여쭸는데.
들려오는 답변은 2차 선발이 있을수도 있다는것!

하지만 간담회 당일 새벽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없었다.
결국 2차 선발 기다리다 밤을 새버렸다.

2차 선발을 기다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차에 선발된 인원중에 못간다고 한 블로거들 몇명 발견,
또 첫화면 꾸미기에서 선발된 블로거들이 별로 안됨.
발표가 끝나고 난뒤 지원한 사람 모두 선발됨.

그런데 나는 언제나 제외되었다.
댓글로 몇번이나 남겼지만 피드백이 없었다.
전화번호도 남겼지만 전화도 없었다.
못간다고 하는 블로거들 블로그들어가서 대신가겠다고 부탁도 드려봤다.

결국 최종적으로 선발되지 못하고 초대받지도 못했다.

간담회 시작은 오후 4시
그냥 바람이나 쐴까하고 오후 2시에 집에서 출발.
4시에 한남동 다음커뮤니케이션 한남사옥 도착.
그러나 출입거부 당할까봐 망설이다 못들어감.
한남대교 쪽으로 쭈욱 한번 걸어보고 사진도 여러장 찍고 그러다가 5시 30분이 됨.

이때쯤이면 분명 연락없이 못오는 블로그가 어느정도 필터링 될거라고 생각되어 한번 들어가봄.
역시 10명정도 이상 안온것 처럼보임.
간담회는 하나도 참여 못하고 그냥 한남사옥가서 사진만 100장정도 찍고 온것 같음.

다행히 끝에 좋은 사람들 만나서 얘기를 많이 했고,
이 글이 포스팅 되면 트랙백 남길생각!

지금 생각해도 너무 너무 아쉬운 티스토리 간담회의 기억이다.

지금부터 천천히 찍은 사진을 둘러보자!


▲ 한남대교 쪽에서 놀다가 사진 포인트 찾은곳이 이 육교
이따가 이 일신빌딩이 어떻게 바뀌는지 눈여겨보자!



▲ 일신빌딩 앞!
다음이 다 사용하는 건물인줄 알았는데,
4층 5층만 쓰는것 같다!



▲ 1층엔 간단히 건물을 돋보이게 해줄수 있는 갤러리 형식의 벽면



▲ 1층에서 바라본 일신빌딩 계단!
밑에서 봤을땐 SF적이다!



▲ 위에서 봤을땐 몽환적이다!
다른사람도 걸을떄마다 어어? 어~우어?
이런 소리를 냈었다;;ㅋㅋㅋㅋㅋ



▲ 일신빌딩 내에서 혹시 초대받지 못했는데 간담회 참여할수 있냐고 물어보면 쫓겨날까봐
그냥 들어가서 건물내부만 찍고 노는중;;




▲ 그러다 시간이 좀 되서 그냥 올라가봄
사람들이 밖에 많이 나와있었음
5층 의 전경
저기 티타임 간담회 입간판이 보임



▲ 저기 바로 앞에 보이는 책상 오른쪽 줄이 길게 쳐져 있는 것은
안온 블로거들의 명찰!
최소 10명이상..
혹시나 초대받지 못했는데 조금이나마 간담회에 참여할수 있는지 물었더니
조금생각하시다가 원하는 간담회 주제를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시며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셨다.



▲ 로비 왼쪽!
Joyful Change가 맘에 드는 문구다!



▲ 안쪽으로 쭉 돌아 들어가보면
손님들을 만나거나, 음식을 먹을수 있는 장소가 있다.
책도 읽을수 있고 다양한 용도가 있어보이는 장소!


▲ 이건 건물내부 기둥 뒤에 숨겨져 있던 화분
기둥이 건물 구석진곳에 하나가 서있는데,
디자인상 나무가 낑겨보였다~ㅋㅋ



▲ 왼쪽부터 
진실성
창조력
열린 커뮤니케이션
프로페셔널
열정
풘~ㅋㅋ
인것 같다!

일반 완전 사무직 회사들보다는 자유스러운 분위기^^



▲ 다음 스타라고 올려놓은 사진 같은데 뭘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각 부서에서 능력있는 분들 아닌가 생각된다.
나머지 비어있는 부분은 차차 채워나갈 생각인것 같다!

ㅎㅎㅎㅎ
저기에 올라가고 싶은 욕심이 스멀스멀..
하여간 쓸데없는 욕심이 많아서 탈..ㅇㅇ




▲ 티타임 환영 메시지와
다음 명예의 전당.
명예의 전당은 손 인데
누군지 모르겠다~ㅋ




▲ 이번 티타임에 초대되신 분들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히고 바로 오려진 사진 같음
저건 집에 갈때 다시 가져가더군요!
전 늦게 가서 없음..ㅋ


▲ 건물 내부에 있는 차가 독특
저차가 무슨 차인지가 궁금한데,
왠지 남아메리카에서 볼수 있는 차 같아요~ㅎ
우리나라 다마스 같은?

내부는 아이보리색으로 페인팅해놓고 방석을 깔아놓아서
저기서 직원과 직원들끼리 얘기도 하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왼쪽 X-man은 뭘 뜻하는건지 모르겠음;;

Daum이 Portal의 X-man이라는 뜻?



▲ 구석에 있던 각종 전자기기
왼쪽에 보면 아마존에서 나온 ebook도 있었고,
아직 국내출시가 안된 구글의 넥서스원도 있고
옴니아2 아이폰등이 있었는데
저건 하나가 비었는데 누가 훔쳐간건 아니겠지~♬




▲ 슬슬 간담회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다들 소수의 인원이 아이컨택하면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계셔서
선뜻들어가기가 힘듦
그중에 가장 사람이 많았던
블로그 수익모델 방에 몰래 참여!



▲ 몰래 참여라고 했지만 몇명 블로거분들이 눈길을 주심
왠지 나한테도 발언 기회가 올것같아 준비할까 말까 하는데
다행인지(?) 진행요원분께서 빨리 끝내고 식사하시라고 하셨다.
식사!!!

온지 30분만에 바로 식사=")
먹기가 민망했..ㅋㅋㅋ



▲ 사진 찍는데 만성이 들어
막 여기저기 찍고다님..
여긴 첫화면 꾸미기 방이었던듯하다



▲ 식사와 음료가 나오는 곳.
여기 컵휘가 200원인데다 전액 기부가 된다는 곳이었던거 맞나요?



▲ 아직 식사가 제공 안됐는지 예쁘게 정렬..

개인적으로 오른쪽에서 두번째 음식이 가장 맛났음!
버섯말이도 맛있었는데 즙이 너무 강해서 다른음식맛을 좀 해쳤던것 같음.
아참 그러고보니 간담회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어떤분께서 음식사진좀 보내달라고 명함을 주셨는데

집에와서보니 음식사진이 달랑 2장이라 못보내드리고 있음..ㅠ
이거 명함만 받고 너무 죄송해서 죽겠으뮤ㅠㅠ



▲ 티스토리 앰블럼 케익
아 이거 엄청 맛있던뎁
주황색이 뭔지 궁금하다;;
당근이 아니라면 식용색소 같은데
손에 살짝 묻었는데 바로 닦았지만 색소가 닦이지 않아
손가락이 주황색으로 물든거보고 기겁!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쳐묵쳐묵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맛나는 음식
연어회?
딸기,
버섯말이
미니피자 같은거
케익,
초코케익 등등



▲ 식사를 마치고 모두 모여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주는 자리였는데
원래 내 옆에 있던 "만물의 영장 타조"님께서 갖고 있던 번호가..
갑자기 다른분으로 바뀌어서 그분이 상품권을 타가셨음!


▲ 다음직원분께서 마무리 말씀을 하시고 모든 간담회가 끝났다!



▲ 집에 가려고 나가는데 뭔가 선물을 나눠주고 있었다!
뭔지는 잘모르겠다.
아직도 방한 구석에 있음..ㅠㅠㅠ
너무 바빠서 열어볼 시간도 없는 ..
아아아아..ㅠㅠㅠ
나 너무 바쁘게 사는것 같음.




▲ 여기서 이렇게 사진찍고 있는데
어떤 분께서 명함주고 가셨는데

흑...음식사진이 없어서 못보냈어요 죄송해요!










이제부터 간담회에서 만났던 좋은 분들 사진!



▲ 간담회 참여 30분만에 식사를 했다.
난 간담회를 한 3분 참여했기 때문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고
안면 튼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식사를 기다리는데
저 멀리 다음 로고가 보여서 한컷 찍었다.
집에와서 보니 어떤분께서 절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게 저랑 나중에 같이 밥먹게 된 "만물의 영장 타조님"ㅎㅎㅎㅎ
우왕 신기~!


▲ 간담회가 모두 끝나고 같이 식사했던 분들과 한컷!
살짝 흔들려서 죄송해요!ㅠ



▲ 자자
여기서부터 개인사진
"만물의 영장 타조님"
키가 매우 크셨고
94' 버블 세대(?)라고 하신게 가장 기억에 남는...ㅎㅎ
사람이 정말 좋았다.

이런말씀을 드리는게 모 하지만...
친근함이 물씬 풍겨지고,
되게 밝고 재밌으신분이시다!

원래 타조님께서 상품권을 타가셨어야 했는데,
갑자기 번호가 바껴버리는 바람에
안타까웠음.ㅠ


▲ 왼쪽에 "하와이안님"
이래저래 할말이 정말 많았던분 같으심.
오래된 디카 덕분에 폰카로 찍는 모습.ㅎ

오른쪽" 라무스님"
조용조용하시던 분인데,
마지막에 상품권 타가신분!ㅎㅎ
힘내서 공부하세요!ㅇㅇ


▲ 새벽의 꿈님
반가웠지만 말을 많이 못나눠서 아쉽!ㅎ



▲ 하와이안님 사진 밝기가 너무 강하게 찍었어요 ㅈㅅㅈㅅ


▲ 라무스님
아 이거 왠지 잘나올것 같았는데
다른 카메라 보고 계심.ㅇㅇ


▲ 그나마 개인사진중에 가장 잘나온 새벽의 꿈님.
나름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인물사진
전 태어나서 인물사진을 거의 안찍었다고 보면
이정도면 개인적으로 만족~ㅎ


▲ 이건 도촬인뎁;;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간담회 진행하시던 진행요원
"홍xx"님
실명이라 밝히면 안될것같고..
주저 앉아계시다가 일어나는데 머리를 책상에 콩찍음..

소리가 엄청 커서 난 봤음-_-;


▲ 그리고 그외에 다른 진행요원분들 찰칵!






여기서 부터는 작년에 옮긴 다음 커뮤니케이션 한남 사옥의 전경!


▲ 아까 낮에 한남대교 갔다가 왔던 육교에서 다시 똑같이 찰칵!
저녁엔 정말 멋있는데
낮에는 스모그 같은게 끼어 있어서 서울공기가 안좋았던게 바로 나오는;;




▲ 여긴 바로 앞 아파트단지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찰칵!
밤이 되니 참 많이 추웠다
사진찍는데 손이 덜덜 거려서 환장함.ㅇㅇ
건물보면 다 퇴근하고 다음쪽만 있어보임..
마치 건물에 얼굴 표정이 보임

-ㅁ- 이런 모습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럼??ㅋㅋㅋㅋ




▲ 한남역으로 걸어가는데 완전 좋은 사진 포인트 찾은것 같아서
가방 내리고 카메라 설정하고
아까 받은 선물들 다 내려놓고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때마침 건물 조명 꺼버리는 센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아 제일 좋은 포인트 같았는데 아쉽
이제 갈수 있을 행사가 없을것 같은데 
너무 아쉬움..ㅠㅠ



짧게 나마 간담회 참여했지만
재밌었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습니다.
좋은 사진도 많이 남겼고
제가 처음부터 참여했다면 찍을수 있는 사진이 수백장으로 늘어나서
제가 할일이 많아졌을거라 자위하며...
여기서 아쉽고 아쉬운 간담회 후기를 마칩니다!

다들 수고 하셨고 우리 자주 의견 또 나눠요^^




Posted by 문을열어